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임실군은 3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행안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했다.
임실군은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세부 내역은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 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 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 등이다.
임실군은 92.94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군 유형 평균 79.03점보다 13.91점이 높은 점수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군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