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5일부터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
입력: 2024.01.10 11:05 / 수정: 2024.01.10 11:06

청라·르윈시티 더블생활권…연1.3% 저렴한 모기지 가입 가능

LH가 공급하고 있는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 조감도./LH
LH가 공급하고 있는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 조감도./LH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약대상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원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A2블록 신혼희망타운으로,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해 성숙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공급은 전체 801가구 중 공공분양 534가구에 대해서만 청약 가능하며,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5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향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3억 7000만 원(3.3㎡당 1536만 2000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대비 저렴하다.

대출은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모집공공일(2024.1.3)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되나 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공급은 15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 접수 후 잔여세대에 대해 17일부터 일반 청약접수를 시작해 18일까지 접수받으며, 향후 당첨자발표(1월 26일), 계약체결(5월 9~14일) 예정이다.

인천가정2 A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및 서구청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편리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연희공원·승학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신혼희망타운은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의 더블역세권에 저렴한 분양가 및 대출금리가 적용돼 신혼부부 등이 거주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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