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70세 이상 어르신 연간 최대 16만원 버스비 지원
입력: 2024.01.10 10:26 / 수정: 2024.01.10 10:26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가 오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만7000명에게 연간 최대 16만원의 버스비를 분기별로 나눠 지원한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신분증, 지패스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관내 농·축협 17개소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다음 달 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군포시 홈페이지(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한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패스(G-PASS) 카드를 관내 ATM기기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후 군포시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이용한 금액만큼 최대 4만 원(연간 16만원) 한도 내에서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로써 관내 어르신은 지하철에 이어 관내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까지 지원받게 된다.

올해 1분기에 사용한 교통비는 정산 후 4월 말 입금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본 사업이 군포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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