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비 100억 확보
입력: 2024.01.10 10:17 / 수정: 2024.01.10 10:17
전북도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어촌의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2023~2027년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지역을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복지, 문화, 돌봄 등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5개소(450억 원) 모두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어촌의 지속가능한 모델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고창 하전권역은 어촌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펀지락스테이션(돌봄, 주거, 교육, 사랑방 등) 어촌 생활 서비스 개선과 리폼 스테이션(패류껍질 처리기), 마을회관 리모델링, 트랙터 주차장 및 어항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현재 어촌지역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로 지역소멸 위기 의식이 팽배하다"며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어촌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정립해 활력 넘치는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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