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서 음주운전 하다 중앙분리대 추돌한 30대 입건
입력: 2024.01.09 14:20 / 수정: 2024.01.09 14:20

A 씨, 정확한 음주 수치 측정 위해 채혈 검사 요구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서부경찰서 전경.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수습 중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A 씨는 적발된 후 정확한 음주 수치 측정을 위해 경찰에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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