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8일 김경일(오른쪽) 파주시장과 통학순환버스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맺고 있다./경기도교육청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이르면 3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는 등·하교 시간 10대가 2개 노선에 배치돼 파주운정신도시 내 학교를 순환 운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 3월 개학에 맞춰 운행에 나선다는 목표다.
통학순환버스 운영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파주시 중·고등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일 파주시와 △통학순환버스 한정면허 발급 지원 △통학순환버스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통학순환버스를 다른 지역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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