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급 22명·5급 57명 등 79명 승진자 예고
입력: 2024.01.08 23:08 / 수정: 2024.01.08 23:08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4급 서기관 22명과 5급 사무관 57명 등 승진자 79명을 결정해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환 복지정책팀장, 김미숙 체육진흥팀장, 원금동 AI빅데이터기획팀장, 서진석 미세먼지기획팀장, 허태행 신도시정책팀장 등 22명이 4급으로 발탁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마재철, 벤처스타트업과 우연희 주사 등 6급 57명은 5급으로 승진했다.

승진자 중 여성 공무원은 4급 5명, 5급 21명 등 26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동일 직급의 여성 공무원 비율인 29%를 넘는 수치다.

도는 11일 전후로 4급 과장급, 29일 전후로 5급 팀장급, 다음 달 14일 전후로 6급 이하 전보 인사를 실시해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공서열을 배제하고, 민선8기 30개 중점과제 등 도정 주요사업에서 성과를 낸 업무능력 우수자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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