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예비후보, “큰판 짜는 국회의원 될 것” 공식 출마
입력: 2024.01.08 13:53 / 수정: 2024.01.08 13:53

최 예비후보, “다시 민주화, 새로 산업화로 전북이 잘사는 나라 만들겠다” 약속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2 총선 전주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2 총선 전주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부의장은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독재 정권의 폭정에 맞서 전북도민의 삶을 지키고 전북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다"라며 "기본사회와 대동 세상의 비전으로 전북 발전의 큰 판을 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또 "언제나 시대의 부름에 온몸을 던져 답했고 탁월한 경험과 남다른 화합의 능력을 갖췄다"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다시 민주화’하고 미래 신산업이 꽃피는 ‘새로 산업화’를 통해 전북의 활기찬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부의장은 국민과 도민으로부터 받은 4대 사명과 지역 부흥책도 공약했다.

4대 사명으로는 △검국을 민국으로 복원 △기후 악당을 지구 영웅으로 변모 △서울중심공화국을 전북자치분권국으로 건설 △각자도생을 기본사회로 안정시킬 것 등을 제시했다.

지역발전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전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전북특자도’를 선언하고 △새만금 RE100 특화산단 조성 △세계 RE100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전력망 관련법과 분산에너지법 개정 △새만금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탄소중립 사회형 일자리와 복지정책 개편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주시는 ‘100만 경제공동체 중핵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며 △인근 지자체와 산업정책 통합추진 △지자체간 개발이익 공유 △동물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터미널 이전 △광역 BRT 도입 등을 공약했다.

최형재 부의장은 임실 출신으로 전주 완산고와 전북대 경제학과, 전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전북대 초빙교수와 우석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민주당 이재명선대위 조직본부 상근부본부장, 전주을 지역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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