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단체에 선정되면 500만~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경기지역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원 분야는 ▲시민사회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이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단체 역량, 사업 내용, 예산 타당성 등을 심의해 3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상위 우수단체나 2023년 경기도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에 제안사업으로 채택된 단체는 가점이 있다.

자세한 사업 설명은 공익활동 지원센터 누리집 영상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절차, 구비서류, 선정 절차와 사업신청서 작성법 등 사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역량 강화와 협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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