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자유로 경사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1년 2억 수익 예상
입력: 2024.01.08 10:50 / 수정: 2024.01.08 10:50
고양시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고양시
고양시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주변 경사면에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준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주변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시는 연간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2억원의 발전 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168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시비 약 90억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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