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의 8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안호영의 말, 안호영의 길' 북콘서트가 지난 6일 완주문화예술관에서 성료했다. /안호영 의원실 |
[더팩트 | 완주=전광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의 8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안호영의 말, 안호영의 길’ 북콘서트가 지난 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료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서영교·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영상 축사를 전했다.
또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현장 축사를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김민규 잔안군의회 의장,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과 대다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윤수봉·권요안·전용태·윤정훈·박용근 도의원과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사회단체 등 완진무장 지지자 등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날 안 의원은 두 권의 저서를 집필하게 된 배경과 지난 8년간 겪어왔던 의정활동, 국가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의원은 저서를 통해 "국내외적인 글로벌 복합위기를 이겨내고 기후위기 극복, 인구소멸과 국가균형발전, 지역의 미래농업산업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평소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을 각 주제별 전문가와 논의해서 책에 담았고 담론을 보다 구체화해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맞물린 점을 고려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민주의 정신이 가장 부각되어야 하는 날에 극한 대결 정치의 참담한 현실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통합, 민주, 평화라는 김대중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바꾸고, 복합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책을 통해 우리 완진무장의 많은 주민들께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미래농업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길 기대하며 더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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