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위기가구 'SOS 긴급 틈새지원 서비스' 가동
입력: 2024.01.08 10:38 / 수정: 2024.01.08 10:38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더팩트|의정부=김원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복지사업 혁신 민‧관 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에 제한이 있거나 가족 및 친지 등이 없어 일시적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선(先)지원-후(後)보고' 체계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 등을 통해 지원 여부를 우선 결정하고, 이어 각 권역동 복지지원과의 지원카드를 통해 대상자에게 최대 30만 원 범위 내로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 후 7일 이내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가 복지 빈틈에 놓인 대상자들의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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