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포항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 중이다./포항북부소방서 |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5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교회 주방(5㎡)이 그을리고, 배관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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