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은 7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독자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새해 첫 주말 부산지역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은 7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윤준호(해운대을), 최택용(기장) 등 지역위원장 다수가 참석했다.

전날에는 사하갑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소속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민주당 최인호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시간차를 두고 사하구청에서 열렸다. 이 두 인사는 부산대 선후배 사이이고 총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 전 부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조경태(5선·사하을), 김도읍(3선·북강서을), 하태경(3선·해운대갑) 의원, 조승환 전 해수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장제원(3선·사상구) 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최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전재수, 박재호 등 현역 의원과 서은숙 최고위원, 윤준호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근 부산을 방문해 피습을 당한 이재명 대표도 축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민주당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도 같은날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예정된 출판기념회도 있다.

국민의힘 서병수(5선·부산진갑) 의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 서면 영광도서 8층 문화홀서 '내가 일하는 이유'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판에서 시동을 건다.

부산 수영구 출마를 희망하는 국민의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오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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