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배터리함에서 불이 난 카라반이 반소돼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카에서 불이 나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칠곡군 석적읍에서 캠핑카의 배터리를 충전하다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4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9년식 카라반 1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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