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침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울릉도 사동항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 이상휘 예비후보 |
[더팩트ㅣ울릉=박성원 기자]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남⋅울릉지역에 나선 이상휘 예비후보는 6일 아침, 울릉군에서 선거전이 치러진 이후 처음으로 지역에서 아침 거리 인사를 하며 표밭 다지기를 이어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이날 아침 6시 30분에 울릉도 사동항으로 입항하는 ‘울릉크루즈’의 시간에 맞춰 울릉군민과 관광객, 크루즈와 항만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겸한 거리 인사를 진행하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일부 군민들은 울릉지역에서 처음 있는 아침 인사를 대한 일부 군민들은 의아해하다가도 이상휘 예비후보를 알아본 일부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악수와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이어 오후 1시 20분경에 ‘엘도라도’ 호를 타고 입도한 승객들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울릉군의 곳곳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서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칭찬과 응원뿐만 아니라 한숨과 원성도 절대로 흘려듣지 않고, 포항남⋅울릉 주민이 갈망하는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라면서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지역주민만 바라보는 ‘꿈과 희망의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는 생활 정치,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미래지향적 정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항 출신으로 항도초등학교와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수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일용직 부두 하역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상휘 예비후보는 36살 늦은 나이에 용인대학교에 입학한 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인간 승리의 미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2004년 국회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2009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했으며, 2021년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표밭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