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천연염색공예관’ 민간위탁 운영자 재공모
입력: 2024.01.05 14:57 / 수정: 2024.01.05 14:57

1월 중순 제안서 평가 후 계약 체결

보성군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된 제품개발 및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천연염색공예관 민간위탁 운영자를 재공모 한다./보성군
보성군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된 제품개발 및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천연염색공예관' 민간위탁 운영자를 재공모 한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된 제품개발 및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천연염색공예관' 민간위탁 운영자를 재공모 한다.

‘천연염색공예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은 당초 지난해 12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했지만 민간위탁 운영자 위탁 체결이 되지 않아 재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재공모 신청서 접수 기간은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제안서 평가는 1월 중순에 실시하며 1월 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전남지역에 등록된 법인으로 천연염색 제품의 생산·판매·교육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천연염색 관련 법인으로서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주요 위탁 사항은 △한옥동 숙박시설 운영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폐수 처리시설 운영 △천연 염색 제품 판매 및 홍보 △기타 시설물 유지관리 등이다. 본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천연염색공예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오수 및 폐수 처리시설 관리, 이용객의 안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천연 염색 전문 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연염색공예관은 보성군 복내면에 있으며 부지면적 3만 1151㎡, 건물 면적 1368㎡ 규모로 한옥동, 염색동, 야외체험장, 오폐수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옥동은 숙박시설로 한옥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염색동은 천연염색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염색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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