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발표했다./무주군

[더팩트 | 무주=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발표했다.

5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무주안성천마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24개 업체의 51개 상품으로 ‘100% 천연스틱 꿀(45포)’과 ‘천마차’, ‘누드옥수수’, ‘와인족욕체험’ 등 12개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함께 ‘무주산골영화제 접시 3종 세트’가 ‘무주산골영화제 굿즈 패키지’로, ‘무주선물상자’가 ‘FNC저온착즙사과100% 사과즙’으로, ‘벌초 대행 서비스(9만 원)’는 ‘벌초대행 서비스 할인권(3만 원)’으로 교체하는 등 7개 상품을 소비자 선호도와 10만 원 기부자 맞춤 금액 상품으로 변경했다.

유영주 무주군 고향사랑기부팀장은 "올해는 기부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 속에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무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보람과 함꼐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할 수 있으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전국 NH농협은행에서 현장 기부도 가능하다.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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