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접수…대사증후군·만성질환 관리 도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 섬네일/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부천시는 지역주민 중 건강위험군 및 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사 인(IN)! 건강 온(ON)!’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5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에 맞춰 ▲건강 업(UP)! 라인 업(UP)!(40세 이상 64세 이하 건강위험군) ▲ 실버청춘 건강교실(65세 이상 80세 이하 만성질환자) 2개 반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건강검사 ▲체력측정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자에게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 인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