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계룡·보령 2등급, 공주·논산 3등급, 서산·아산·천안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를 발표했다. / 권익위 |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5일 권익위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1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충남 기초시의회 중에서는 당진시의회, 계룡시의회, 보령시의회가 2등급을 받았다.
공주시의회와 논산시의회는 3등급, 서산시의회와 아산시의회, 천안시의회는 4등급을 받았다.
충남도의회의 부패 경험률은 7.41%로 나타났다. 항목 가운데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8.16%)' 경험률이 가장 높았고, '계약업체 선정 관여(3.09%)' 경험률이 뒤를 이었다.
기초시의회 중에서는 계룡시의회의 부패 경험률이 24.2%로 가장 높았고, 보령시의회가 10.2%로 가장 낮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의회 17개, 기초시의회 75개 등 92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