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에 2026년 1월까지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성남시는 5일 분당구 대장동 187-4번지 대장초교 옆 부지에서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진행했다.

시는 이곳에 262억 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151㎡ 규모의 도서관을 짓는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다목적홀, 마주침 라운지, 전자 정보실, 연속간행물실, 학습공간, 보존서고 등이 들어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지구의 첫 번째 공공시설인 도서관은 자료, 독서, 교육, 휴식이 결합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날 착공한 곳 외에도 수내동(2025년 5월)과 고등동(2024년 5월)에 도서관을 건립 중이다. 3곳이 추가 건립되면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현재 19곳에서 22곳으로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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