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ESG를 실천하면 가치 있게 바뀔 수 있다" 메시지 전달
이재현 전 서구청장이 발간한 '이재현의 ESG' 표지./이재현 전 서구청장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환경 전문가인 이재현 전 인천 서구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재현 전 구청장은 오는 7일 오후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저서 '이재현의 ESG’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전 구청장이 발간한 '이재현의 ESG’는 부제 ‘환경, 도시, 사람을 잇다’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구청장 재임 시절 서로이음 지역화폐의 발행액 전국 1위 성공을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을 잇고, 민과 관을 이어낼 수 있었던 이 전 구청장의 ‘이음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전문가이자 소통 전문가로서 환경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잇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국내외로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ESG를 쉽게 설명하고 왜 미래를 위해 이를 알고 퍼스트 무버로서 준비해야 하는 지와 분야별로 ESG 실천 방안과 사례를 제시하고, ESG 실천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수많은 도시사업에서 계획단계 때부터 ESG가 실천되면 그 도시는 놀랍도록 가치 있게 바뀔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ESG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ESG의 방향과 전략을 설명하며, 지방정부의 ESG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이 책에는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과 서구청장에 이르기까지 중앙정부와 공기업, 지방정부를 아우르며 환경 ESG 정책을 이끌어온 전문성과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재현 전 구청장은 "서구청장 재임 시기에 수상했던 수많은 전국 1위의 성과는 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제는 ESG를 통해 환경, 도시, 사람을 이어가며 서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할 시기이며, ESG는 서구 발전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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