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예비후보 "지역민 삶 결정 짓는 건 결국 정치인의 몫"
입력: 2024.01.04 14:48 / 수정: 2024.01.04 14:48

완주서 정책보고회 개최…4대 과제 총 22개 공약 제시
8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삼례IC 진입출로 4차로 확충


22대 총선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균 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완주군청 기자실을 찾아 “완주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22대 총선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균 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완주군청 기자실을 찾아 “완주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더팩트 | 완주=전광훈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완주군청 기자실을 찾아 '완주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내놓은 정책은 크게 4대 과제, 총 22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특히 △수소산업고등학교 및 폴리텍 대학 수소캠퍼스 설립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산 6개면(고산·화산·경천·동상·운주·비봉) 산림 레저 관광벨트 조성(완주의 관광 랜드마크) 등을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 예비후보는 먼저 주민소환 진행 절차를 완화해 모든 선출직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소환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만 가능하며, 국회의원은 빠져 있다.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정 예비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예비후보는 또 개인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및 수소에너지 산업고-수소기술교육원-폴리텍대학 수소캠퍼스 유치를 통한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산·학·연 원스톱 체계 구축으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필수농자재 구매 지원 등 양곡법을 뛰어 넘는 식량안보법(농업·농촌분야)을 제정해 원활한 유통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지역 출신 인재 채용 확대 및 청년 취업, 주거, 소득 사회책임제 강화, 동부산악권에 노인치매안심센터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보건복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대책과 관련해 "출생에서 노후까지 안정된 삶을 보장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 공공형 소아청소년과 운영 등 성장기 의료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완주시 승격'이다.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산업발전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따른 정주 자립권을 확립하는 등 완주를 전북특별자치도 3개 성장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지난 8년간 해결하지 못한 삼례IC 진입출로 4차로 확충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행 왕복 4차로의 ‘삼례IC∼전주 에코시티’ 구간 중에서 삼례IC와 지방도 799호 구간만 왕복 2차선으로 좁아 수시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확장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더욱이 1만 3000세대의 전주 에코시티 조성 등으로 인근에 있는 삼례IC의 진출입 통행량이 폭증하고 있어 삼례IC 진출입로 확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정 예비후보는 여기에 '기업 지방 이전 촉진법' 및 '환고향 우대 촉진법' 제정을 비롯해 지역 연착륙을 위한 귀농·귀촌 임대단지 5000세대 조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라북도 인구전략지원센터'를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정 후보는 △삼례읍 △용진읍 △북부 6개면(고산·화산·경천·동상·운주·비봉) △이서면 △소양면 △구이면 △봉동읍 등 읍면별 세부공약도 제시해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의 삶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건 결국 정치인의 몫"이라며 "지난 30여 년간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내 지역 완주, 진안, 무주, 장수를 넘어 전북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먹고 살기 좋은 도(道)로 도약할 수 있게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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