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의원 중 유일…장기요양지원센터 설립 등 기여
박미정 광주시의원이 지난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수여하는 '2023 노인복지 최고 의정활동대상' 부문에서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광주시의회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수여하는 '2023 노인복지 최고 의정활동대상' 부문에서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 광역의원 수상자는 박미정 의원이 유일하다. 사회복지사 출신인 박 의원은 제8·9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광주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 노인돌봄의 공공성 정책토론회 개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 노력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박미정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한지 16년이 지났지만 노인복지에 대한 국가책임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민·관·정 협력 및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노인복지 공공성 제고 치매노인 국가책임제 등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