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공동 추진 오늘 26일까지 10만 서명 목표
충남 천안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 천안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명운동은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계획에 따라 천안아산역 일원 유치 당위성을 확보하고 정부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되며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시 도시 위상 제고와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 국내외 기업 투자 등 연 3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X천안아산역 일원은 우수한 정주 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천안 아산 약 7만 명의 외국인 거주 등 출입국·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아산시와 함께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를 위한 서명부를 이달 중으로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이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되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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