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대위원장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대전 유성구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3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그는 참배 후 한 비대위원장에게 "세종을 미래전략수도로 만들어 달라"고 한 비대위원장에게 요청했고, 한 비대위원장이 손을 잡으며 웃음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장서정 비대위원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이장우 대전시장,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동료 시민과 함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일 서울 국토교통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원희룡 전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세종시의 남쪽 지역을 행정중심도시로 만들었듯 북쪽 지역을 경제중심도시(南行北經)로 만드는 데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세종을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고운·아름·중촌·해밀동 등을 포함한 신도심을 교육자유특구로 발전시켜 아이들을 훌륭한 청년으로 키우는 교육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1969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최연소 기능 한국인(88호) 등 정밀 기계설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JBL, 아이빌트세종 대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배재대 객원교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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