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초등학교에 교육환경 개선 위한 자재비 기부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가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해외봉사단원이 반찬초등학교(Ban Chan Nou Primary School)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상명대학교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교육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 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의 반찬초등학교(Ban Chan Nou Primary School)에서 음악, 체육, 미술 등 교육 봉사와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목재, 페인트 등 자재비를 기부했다.
또 반싼콩(Ban Xian Kong) 수공예마을에서는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홍보 지원 및 현지 조사를 위해 루앙프라방 수공예협회와 컨퍼런스를 열고, 온라인 홍보를 위한 숏폼 제작 방법 교육 및 실습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루앙프라방 현지 수공예 종사자들과 디지털 홍보 마케팅 워크숍 개최를 비롯해 현지 지역 기반 적정기술 디자인 실천 사례 기업인 옵폽톡수공예센터, 개비스튜디오, 아롬디 탐방과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필요한 활동을 모색해 향후 지속가능한 해외 현장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귀국 후 해외 현장 활동 현지 조사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백선욱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장은 "'국제개발 협력과 지속가능발전 마이크로전공'을 개설해 학생들이 본인의 주 전공 외에 병행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가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 상명대학교 |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