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일 충남도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내포 = 김아영 기자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학민 예비후보가 3일 총선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포·홍성·예산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즐거운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내포·홍성·예산을 첨단산업과 선진농업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혁신 지역이 되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간 해온 지역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며 "대한민국 전체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과 조직, 인력, 재정권까지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것이 실질적인 지방분권"이라며 "기업과 대학의 지방 이전에 따른 지방정부 주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법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장, 홍성예산지역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분과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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