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남규 예비후보./강남규 예비후보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남규 전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동근(서구을)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 전 의원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 그리고 불공정을 심판하고, 인천 서구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자 제22대 총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180석이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본인들의 정치생명 연장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22대 국회는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세력,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규 전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으로 제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공보단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보국장을 맡아 이재명 후보를 도왔다.

현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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