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함평군 |
[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반부패‧청렴 서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일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반부패‧청렴 서약서 서명과 함께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매년 전 직원에게 제작‧배포하는 업무일지에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삽입·제작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지위‧권한남용 근절 △알선‧청탁행위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이권 개입 및 외압 배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함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함평군이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청렴 시책 3개 분야 38개 시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며 "올 한 해도 전 직원이 굳은 각오로 청렴 함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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