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직불금 예산 대상 산지 면적 증가로 지난해보다 76억 증가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안내포스터 / 산림청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2024년 임업직불금으로 2만 1000명의 임업인에게 1인당 평균 240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임업직불금 예산은 544억 원으로 대상 산지 면적의 증가와 소규모임가직불금 단가 인상에 따라 지난해보다 76억 원 늘었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받을 예정이므로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해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2022년 도입된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한다.
이홍대 산림청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해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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