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비상하는 청룡처럼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지난해는 전례없는 이상 기후와 저출산 고령화의 가속화, 심화되는 양극화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구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난관을 이겨내며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국무총리상과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스마트 분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기후환경분야), 일자리 대상 6년 연속 수상,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교육 국제화특구 재지정 등 달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습니다. 그 결과 구민의 87.6%가 ‘달서구에 계속 살고싶다’는 응답은 물론, 지역경쟁력지수 대구경북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올해는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힘차게 개척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각종 생활SOC 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고 스마트돌봄서비스, 디지털 체험센터를 운영하는 등 교통, 복지, 환경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과 도시생태축 복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하고, 에코전망대 건립을 준비하여 서부권 시대 관광 거점화를 이뤄나가는 등 개신창래의 자세로 달서구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출발합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듯, 늘 뜨거운 열정으로 달서발전의 성장동력을 높여가겠습니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살고 싶은 도시’조성을 위해 더욱 구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형통의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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