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금정동 3개 구역 9만6800여㎡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고시
입력: 2023.12.29 10:40 / 수정: 2023.12.29 10:40
당동·금정동 일원 3개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위치도. /군포시
당동·금정동 일원 3개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위치도.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 당동·금정동 일원 3개 구역 9만6800여㎡ 부지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군포시는 29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1번지 일원, 4만602.1㎡)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금정동 766번지 일원, 3만1194.1㎡)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8번지 일원, 2만5063.9㎡) 3개 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3개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에는 모두 2189세대의 주택이 건립된다. 구역별로는 군포1구역 932세대, 금정3구역 700세대, 군포3구역 557세대다.

해당 정비구역 대상지는 각각 지샘병원 인근, 금정고가차도 남측 및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하고 군포로 및 당산로에 접하고 있다.

특히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돼 도시기능 회복 및 주변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시의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가 반영된 정비계획(안) 입안이 제안됨에 따라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절차가 완료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가 매우 높으며 추가적인 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도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당동·금정동 일원의 3개 구역의 재개발사업은 금정역 주변과 연계된 종합적인 개발 및 원도심의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활성화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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