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문화 힐링 공간 조성·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등 선정
대전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홈페이지 일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올 한해 대전시민이 대전시에 제안한 정책 중 우수제안자 26명이 선정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을 받은 제안을 심사해 최우수 4명, 우수 7명, 장려 9명, 참여 6명 등을 선정했다.
대표적인 제안을 살펴보면 △문화·환경 부문-대전천 문화 힐링 공간 조성 △교통 부문-대전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교육 부문-청소년 성교육 개선을 통한 인식 전환 등이 뽑혔다.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선정 등급별로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제안자에 한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좋은 시민제안이 많이 올라왔다"며 "앞으로 대전시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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