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 승인 신청서 제출…내달 3일 첫 회의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5번째 국제학교 설립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2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애서튼국제학교글로벌에서 영어교육시 내 민간투자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SA)에 대한 설립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제출에 따라 도교육청은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내달 3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10명 이내로 구성돼 있으며, 관계 법령과 주요 심의 기준에 근거해 학사운영 계획, 학생모집 계획, 재정운영계획 등 법인이 제출한 서류들을 검토하게 된다.
설립계획 승인은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승인 여부를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후 국제학교 설립 협의 또는 승인 신청, 운영심의위 승인, 교육부장관 동의, 설립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과학·수학 특화과정을 운영하는 미국 사립 39위의 과학영재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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