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후 5시~밤 10시 운영
공주시 원도심에 '추억의 포장마차거리'가 운영된다. /공주시 |
[더팩트 | 공주=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시는 원도심 일원에 ‘추억의 포장마차거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주시는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장마차거리를 조성하고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중동교~제민천교 구간 제민천변 일원에 조성되는 포장마차거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초 컨설팅 용역과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난달 상하수도 설비와 전기설비 공사 등을 모두 마쳤다.
지난 14일까지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포장마차 운영자 8명을 공개 모집해 5명을 선발했으며 1월 8일까지 추가로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운영자를 대상으로 포장마차 운영자간 공동운영 지원 및 특색있는 요리법 개발 컨설팅, 경영·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 준비가 완료된 포장마차별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고, 운영자 추가 선정 절차를 거쳐 1월 중 포장마차 8대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제민천변에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포장마차거리를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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