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충남도 등 대외 평가서 역대 최대 수상
내년 정부 예산 1조 159억 확보…현안 사업 동력
아산시가 2023년 중앙정부, 충청남도 등 대외 평가에서 76개의 표창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역대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 아산시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3년 중앙정부, 충청남도 등 대외 평가에서 76개의 표창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받은 표창은 중앙부처 30건, 충청남도 29건, 외부 기관 17건 등 총 76건으로 이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도 16억 4000여만 원이다. 이는 2022년 기관 표창 47개에서 대폭 증가한 것이다.
기관 표창 내역을 보면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 2023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우수 기관상, 보건사업 7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 6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2023년 임도 우수사례,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2023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우수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최우수,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 유치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 등 외부 기관 수상도 이어졌다.
내년 정부 예산 확보에서도 성과를 냈다.
최종 확보한 정부 예산은 1조 15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304억 원 상승한 수치로 2024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 실질적 원년이었던 올해 역대 최다 표창, 충남도 시군 평가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등급(SA) 달성 등 여러 대외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었다"며 "이는 38만 아산시민과 26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거둔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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