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지난해 대비 5배 증가
오태완 의령군수가 전국 기초단체장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령군 |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올해 19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33억 19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의령군이 확보한 포상금 규모는 지난해 6억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경남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경남도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는 정성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하천정비평가(최우수), 산불 예방 대응 시군평가(우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7만 명이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던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우수), 대한민국 지방 지킴 귀농·귀촌 부문(대상), 국가 예방접종 사업(우수), 물관리(최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올해 수상 성과는 공직자들의 하나 된 노력과 한결같은 군민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더욱 좋은 성과를 많이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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