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시장 "청렴 문화 조성으로 신뢰하는 행정 되도록 하겠다"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것이며 2019년 이후 4년 만에 1등급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사천시를 포함해 3개 기관이 1등급을 차지한 것은 물론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시는 올해 부패 취약분야 집중분석을 통해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T-time 운영, 기관장 주관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서한문 게시 등 시책을 추진했다.
또 부패 취약분야 담당자 청렴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부서 순회 교육, 청렴콘서트, 청렴지킴이 워크숍 등 청렴 교육과 함께 청렴주의보 발령,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 청렴 시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렴 체감도에서는 전국 시 평균 74.7점보다 무려 10.2점이나 높은 8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도시 청렴사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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