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상림일원서 내년 1월 12~14일
입력: 2023.12.28 11:08 / 수정: 2023.12.28 11:08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포스터/함양군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포스터/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오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 일원에서 열린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도 지리산이 빚은 달콤한 곶감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등 가족,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지리산이 품은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여 곶감농가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농·특산물 등 함양의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으로 곶감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위원회는 곶감을 비롯해 함양군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을 구성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각오라며 함양곶감축제장을 방문하셔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라고 당부했다.

축제의 주인공인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곶감 판매장과 깜짝 곶감 경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곶감을 맛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또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연 만들기를 비롯하여 타래곶감 만들기 재현, 곶감떡 메치기, 알밤굽기 체험, 전통놀이기구 체험, 축제 로고 풍선 배부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축제 눈길을 끄는 공연으로는 축제 첫날 12일 오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제 퍼포먼스를 포함 군민, 출향인,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공연과 13일에는 김희재, 조주한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14일에는 박주희가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할매장터 운영과 곶감 판매농가 스템프 투어 완성 시 1일 400명 선착순으로 추억의 간식 룰렛 돌리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농·특산물 판매 홍보관, 명품 함양곶감 홍보관, 곶감으로 만든 요리 전시, 곶감기계 판매 및 전시장이 축제 기간 내내 차려진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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