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항해양경찰서 제28대 김지한 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보고있다./포항해경 |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포항해양경찰서 제28대 김지한 서장이 지난 27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28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김지한 서장은 취임식 전 포항시 덕수동 소재 충혼탑 찾아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참배로 업무를 시작했다.
27일 김지한 서장이 취임식 전 포항시 덕수동 소재 충혼탑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포항해경 |
김지한 서장은 취임식에서 “해양경찰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과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기본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역량을 지니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된 포항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종합상황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관할의 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민간, 군과의 협력, 낚시어선, 여객선 현황 등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김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2007년 해양경찰 간부후보(경위)로 임용된 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계장, 해양경찰청 구조기획계장, 수사기획계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 27일에 취임해 임무를 수행해온 제27대 서장 성대훈 총경은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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