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2024 새해맞이 기자회견 열어
입력: 2023.12.27 16:59 / 수정: 2023.12.27 16:59

2024년, 성장하는 주도성, 조화로운 공동체, 미래의 세계표준 창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 K-EDU 제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7일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7일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7일 2024년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2023년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2024년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 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한 다음, 출입기자단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2023년을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반 구축 △체육·직업 교육으로 경북교육의 우수성 입증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 △따뜻한 맞춤형 복지 확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또 2024년을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고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하는 주체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 등 네 가지의 2024 경북교육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구성원 모두와 함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며 "2024년을 학습자의 주도성을 키우고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써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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