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용임·박미정·박희율·안평환·채은지 의원이 시상식 직후 동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의회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에 김용임·박미정·박희율·안평환·채은지 의원이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용임 의원은 광주시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 등을 제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미정 의원은 '통합 돌봄 지원 조례'와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조' 등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다수 제‧개정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박희율 의원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안평환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민원 옴브즈만 도입 요구 및 전일방부지 개발을 위한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민원해결에 헌신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 성별임금격차 조례안' 제정 등 시민의 민주‧인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시의원은 "광주 발전과 145만 시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항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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