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봉화군 소천면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2대가 출동해 119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봉화=김은경 기자] 경북 봉화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2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쯤 봉화군 소천면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1t 화물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또 1t 화물차 뒤에 있던 아이오닉 승용차가 이들의 사고를 피하지 못해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A(40대.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화물차 운전자 B(50대) 씨도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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