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3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정영근 화성시장(오른쪽 4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
[더팩트ㅣ화성=김태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공공문장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상’은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품위 있는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적용해 우리 사회의 소통 촉진에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의 노력을 응원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화성시는 올해 공공문장 바로쓰기, 어문규범, 보고서 제대로 쓰기 등 관련 교육을 통해 소속 공직자들의 국어 능력 향상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맞아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무엇보다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전문 인력 육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직원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훈련을 통한 인적자원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