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시청서 퇴임식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시 |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퇴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오는 28일 부산시청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이 부시장은 1996년 박관용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17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감사, 대통령 시민사회비서관, 주일 고베 총영사를 지냈다.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박형준 시장 캠프에 합류했고 박 시장 당선 이후 부산시 정무특보로 활동, 지난해 6월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됐다.
이 부시장의 이번 사퇴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것으로 분석되며, 서부산권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차기 경제부시장에는 박경은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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