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성과 평가…재정 인센티브 2억 확보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자체별 규제혁신 TF 운영 실적 △규제개선 노력 등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총 4개 부문 10개 지표로 종합 평가를 진행, 총 33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대덕구는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및 적극적인 기업 현장 방문 노력 △생업 현장의 불편 해소 등 중앙규제 개선 노력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전 공직자의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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