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선거는 변화의 경쟁, 인적 쇄신은 필수 불가결"
입력: 2023.12.26 11:18 / 수정: 2023.12.26 11:35

17일 고창 이어 23일 정읍사예술회관서 열린 북콘서트 성황

지난 17일 고창에 이어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윤준병 의원 북콘서트는 지역 주민이 진솔하게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많은 주민의 호응을 이끌었다. / 윤준병 의원실
지난 17일 고창에 이어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윤준병 의원 북콘서트는 지역 주민이 진솔하게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많은 주민의 호응을 이끌었다. / 윤준병 의원실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17일 고창에 이어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정읍 북콘서트에는 이학수, 심덕섭, 강광, 김생기, 박우정 전현직 군수 및 안호영, 양정숙 국회의원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2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축전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관영 도지사,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및 전·현직 국회의원 20여 명이 영상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책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는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생각으로 지역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입법과 예산으로 민생을 해결해 온 윤준병 의원의 의정 활동기와 미래에 대한 포부가 담겼다. 윤준병 의원의 경험과 소신이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크게 쓰일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추천사와 윤준병 의원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정읍·고창 주민들께 가감 없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추천사가 실렸다.

정읍과 고창에서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 사인회, 포토타임 등 윤 의원과 지역 주민이 진솔하게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호응을 이끌었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예산이 확정되면서 예산 확보에 관한 이야기와 민주당 총선기획단에서 논의된 올드보이(중진)들의 불출마 내지 험지 출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윤 의원은 4년 연속 정읍과 고창은 정부 예산 신장률보다 더 많이 신장했고, 새만금 예산은 최종 3000억 원이 증액되어 당초 정부 예산안의 70% 이상을 확보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000억 증액, 정읍시에 국립숲체원 예산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숲체원은 270억 원 전액이 국비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으로 정읍시는 예산 부담 없이 정읍시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다고 언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윤 의원은 총선기획단에서 논의된 중진 불출마와 관련해 "천정배 전 장관의 불출마가 그 답이다. 선거는 결국 변화의 경쟁이기에 인적 쇄신은 필수 불가결하다"면서 "모 의원님께서 현역 시절 말씀하셨던 것처럼 흘러간 물은 절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시간 동안 지역의 묵은 숙원과제 해결뿐만 아니라 토방청담을 통한 지역 민원 해결, 민생법안 발의와 정부 예산 신장률보다 높은 국비 예산 확보로 정읍과 고창의 해결사이자, 국정의 해결사로 활약해 왔다. 윤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앞으로는 해결을 넘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을 약속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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