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병 성남시 건축과장(오른쪽)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평가 시상에서 성남시 대표로 장관상(최우수 지자체)을 받고 있다./성남시 |
[더팩트ㅣ성남=김태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2023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뽑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허가 등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 부문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물 정기점검 이행 실적, 공공건축물 제로 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 등급 실적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실적을 확보했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노력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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