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중상·11명 경상…식당 건물 무너지고 주차된 차량 일부 파손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식당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해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 대전소방본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식당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해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2분쯤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지상 1층 식당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남성 1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고 11명은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로 인해 식당 건물이 무너졌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andrei73@tf.co.kr